건달본색(True Colors of a Gangster, 2001)

가난 때문에 두 자식을 남한테 맡겨놓고 떠나버리는 아버지로 인해 두 형제는 서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다. 형 정진은 주먹계의 보스로부터 성장케 되어 보스를 모시는 위치에서 활동을 하게 되지만 항상 아버지와 동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동생 정훈 역시 또 다른 주먹계에 […]

블루스(Blues, 1998)

가난한 고학생 준구와 그의 어릴적 친구로 건달이 된 그태 그리고 사기꾼으로 잔뼈가 굵은 마대영, 이들은 각기 다른 성장 환경과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나 ‘돈’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비리 형사와의 결탁으로 인한 사기행각을 벌인다. 그러던 중 마대영은 암흑가의 짝눈으로 […]

불새(Firebird, 1996)

25센트의 블루칩을 만지작거리며 마카오의 밤거리를 거적이고 있던 영후(이정재 분)는 우연히 카지노에서 재벌 2세 민섭(손창민 분)을 만난다. 소꼽친구의 흑심으로 내키지도 않은 동행을 하던 중 민섭이 준 환각제 과다복용으로 친구가 숨진다. 영후는 침착하게 친구의 시체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1년 후. 민섭을 대신해 도피생활을 […]

언픽스(Unfix, 1996)

1급 살인청부업자 소청은 일을 마친후엔 항상 석삭량의 국수가게에 들러 국수를 먹는다. 살인청부업자라는 자신의 직업에 점차 회의를 느껴가는 소청은 석상량을 보는것으로 괴로운 마음을 달래는 것이다. 그러던중 새로운 임무를 맡아 한국에 갔던 소청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지만 그만 실수로 한국 암흑가의 중간보스인 최의 […]

투맨(Two Man, 1996)

k(최재성)는 동생 태식에게 오해의 끝을 풀지 못하고 그리움만을 간직한 채 목적없는 킬러로서의삶을 살아간다. 태식(허준호)은 형을 증오하며 애인 혜진(김하연)과 함께 뒷골목 건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형편이다. 육손파의 똘마니인 그는 조직에게 인정받는 길만이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길이라는 신앙같은 믿음을 갖고 있다. […]

단추구멍을 잘못 끼운 남자(1993)

대학 졸업반인 민수와 은주는 서로 장래를 약속한 사이지만 민수가 가난하다는 이유때문에 은주의 어머니는 그들의 사이를 갈라놓으려한다. 고민하던 민수는 어느날 우연히 만난 ‘마담’의 권유로 호스트 바에 출입하게 된다.   낮에는 학생, 밤에는 호스트로 이중생활을 하던 민수는 손님으로 왔던 미경이 은주의 친구임을 […]

황제 오작두(Emperor Oh Jak-doo, 1992)

정의의 사나이 오작두는 암흑가의 대부 백시백에게 대권을 이어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과거에 저질렀던 시백의 실수를 20년동안 기다려온 갑도가 찾아와 결투를 청하자 시백을 용서하면 주먹세계를 떠나겠다고 맹세한다. 시백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결하고, 작두는 철공소에서 참된 삶을 만끽하며 불구인 시백의 딸 경아를 돌보며 […]

검은 휘파람(Dark Whistle, 1991)

법대생인 강청민(전호진 분)은 알지도 못하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칼을 맞는다. 게다가 알지도 못하는 여자가 그와의 전화후 죽었다는 이유로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이 사건 이후로 자신의 뿌리찾기를 시작하게 된 청민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바로 부산 암흑가의 대보스였던 오작두(나한일 분)라는 […]